매년 탈모와 관련된 논문을 발표해오던 이문원원장이 이번에는
 <설문지를 이용한 출산후 휴지기 탈모 환자의 통계적 연구>라는 논문제목으로
 대한한방피부미용학회지 11월호에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출산후 겪게 되는 산후탈모에 대한 실제적인 양상과 경과를 파악하고자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그에 대한 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하므로서 산후탈모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인식이 가능해졌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1)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84%가 산후탈모를 경험했고,
2) 대부분이 출산후 1개월~3개월 사이에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으며
3) 30%정도만 출산후 6개월 정도에 머리카락 빠지는 현상이 멈췄을 뿐, 9개월에서 12개월까지 지속되었다는 경우도 60% 정도여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출산 후 1년여정도까지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4) 그런데 응답자 중 14%만 예전의 머리숱을 회복했다고 했고 나머지 86%는 머리카락이 다 회복되지 못했으며
    16%는 머리카락이 더 줄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5) 또한 출산 후에는 모발도 푸석거려지고 윤기가 없어지며, 두피에 기름기도 늘고 지루성피부염도
    발생하는 것으로 밝혀져 탈모뿐만 아니라 모발 및 두피의 건강상태도 나빠지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6) 하지만 산후탈모에 대한 걱정과 불안, 모발량 감소에 대한 스트레스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처치나 치료없이
    기능성샴푸 정도만 사용하면서 산후탈모에 대처하는 것으로 밝혀져서
    앞으로 산후탈모에 대한 계몽과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봅니다.